사실 방송 중에 당첨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고,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이라 구매했습니다. 

탈색으로 인해 개털까진 아니어도... 머리카락을 기를수록 자주 엉키고 뚝뚝 끊어졌는데 우연히 탈색모도 구원한다고 해서 속는 셈 치고 샀다가 (ㅋㅋㅋ) 

정말 빗질이 되어서 한참 썼었어요. 이주일쯤 매일 쓰고 나니까 탈색을 연달아 한 머리도 구원 받았습니다. 

대용량으로 한 번 더 사서 썼습니다. 세번째까지 샀을 땐... 탈색이 한 번 더 가능했습니다... 

한동안 사용하지 않고 버티다가 미용실에서 펌이나 새로 색을 입히려고 했더니 한달 동안 관리 열심히 하고 오라고 해서 

저렴한 트리트먼트를 여러개 사서 (오래 머리에 올려놓는 거 귀찮아서 싫어함.. 샤워하고 머리에 발라놓고 양치하는 동안만 사용함... 

그 이상은 정말 너무 귀찮음.. 귀찮으면 꾸준히 못 함... 개털에게도 어려움...) 사용 중인데, 알람 보고 아 이거다 싶어서 샀네요.. 

이름은 까먹지만 파란통.. 파란통의 기적... 진짜 제발 밑져야 본전의 심정으로 사보세요... 

탈색모 치고 괜찮은? 어떻게 관리했냐고 묻는 그 이상의 머릿결을 갖게 됩니다. 

20개짜리 다 쓰고 대용량 한통으로 샀었는데 저는 오히려 1회 사용량 가늠이 어려워서 소분된 게 편했어요. 

물과 섞이면 제형이 달라지지만 직접 젖은 머리카락에 바르는 게 제일 편했습니다. 

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귀찮은 거 세상에서 제일 싫어합니다. 가장 쉽게 죽어가는 머리카락을 구제하는 방법입니다.

택배가 두 번 왔기에 길게 리뷰를 꼭 써야겠다 다짐하고 씁니다... 

이번에도 제발 빗질이 가능한 머리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... 

머리가 미친듯이 빠지는 계절이라 탈모에 좋다는 앰플도 감사히 써보겠습니다... 감사합니다.